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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甲子)일생은 고집 세지만 총명하고 입신양명 343807

 노자는 '자지자명(自知者明)'이라 하여 '자신을 아는 자가 밝다'고 했고, 소크라테스는 제자의 어떤 질문에 고대 그리스·델포이의 아폴로신전 기둥에 걸린 라틴어로 쓰인 현판 'Temet Nosce'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너 자신을 알라'는 문구였다. 두 사상가의 공통점이 바로 “너 자신을 알라' '나 자신을 안다'는 키워드를 제시한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팔자(八字)의 본질과 특성을 제대로 관찰할 수 있다면 자신을 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동양역학에서 사람의 명(命)을 가늠하기 위한 기준과 구성요소는 뭔가? 사람이 태어난 생년·생월·생일·생시의 4개 기둥인 사주(四柱)를 간지(干支)로 표현한 8개 글자가 바로 팔자(八字)다. 이런 4개의 기둥 중에서 출생일의 간지(干支)를 일주(日柱)라고 부른다. 이런 일주(日柱)에 해당하는 2개의 글자=간지(干支)가 사주원국과 삶의 전체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70% 이상이다. 기질·성품·성격·직업·성공실패·이성관계·성교스타일·건강질병·길흉이정표 등에 미치는 영향은 90%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혈액형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크게 O형·A형·B형·AB형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모든 질병체크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그런데 역학(易學)에서는 하늘의 천기(天氣)를 표시하는 10천간(天干)과 땅의 지기(地氣)를 표시하는 12지지(地支)를 결합하여 만든 60개 간지(干支)의 조합(組合)인 60갑자(甲子)를 사용한다. 그러기에 사람의 출생일=일주(日柱)에는 크게 60개의 유형이 있다.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유형에 속한지를 알고 자신이 타고난 팔자의 본질과 특성의 대강을 이해할 수 있다면 자신의 전체적인 대강을 아는 셈이니 주어진 운명과 기복이 있는 운세를 고치는 일인 개운(開運)을 함에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따라서 태어난 날인 일주(日柱)를 중심으로 60가지의 팔자(삶의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 주(註)>

사주에서 갑자(甲子)라는 간지(干支)는 갑자(甲子)의 순(旬)중에 들어 있는 간지(干支)로 60갑자 중에서 1번째에 해당한다. 갑자(甲子)의 간지(干支)가 갖는 역학(易學)적인 특성과 본의 그리고 자의(字意)를 살펴봄으로써 갑자(甲子)일에 태어난 사람의 성격·체질·질병·직업·이성관계와 운명을 관찰해본다.  
 
<갑자(甲子)>의 지지(地支)인 자(子)속에 숨어있는 지장간(地藏干)에는 바로 <壬10•癸10•癸10>라는 일지(日支)의 편인(偏印=壬水)과 정인(正印=癸水)의 기운이 자리하고 있다.  12운성(運星)으로는 목욕(沐浴)에 해당한다.

<갑자(甲子)>에서 갑(甲)은 목(木)이고 자(子)는 수(水)에 해당한다. <갑자(甲子)일>에 출생함은 갑목(甲木)이 쥐(子)에 해당하는 날에 태어났음을 상징한다. 자(子)는 음(陰)에서 양기를 잉태하는 기(氣)의 부호다. 그래서 만물을 최초로 잉태하는 부호로서 자식(子息)을 의미하는 문자인 자(子)를 쓴 것이다.

그러므로 자(子)는 우주공간에서는 지구를 상징하고 인체에서는 여성의 생식기인 자궁(子宮)에 해당하는 것이며 오장육부 중에서 콩팥이라는 신장(腎臟)의 기능을 상징한다. 만약 타고난 사주원국의 월(月)과 시(時)에 묘(卯)나 유(酉)가 함께 있는 경우라면 성병·생식기·자궁·유방 등에 질병이 생기기 쉽다는 것을 미리 암시해주는 것이다.

<갑자(甲子)>는 만물을 잉태시키는 기질이기에 늘 마음이 바쁘고 남의 일에 신경 쓰는 일이 많은 스타일이다. 그러나 <갑자(甲子)>는 어둠 속의 양기이기 때문에 자신의 속마음을 잘 내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인정이 많은듯하지만 실제로는 계산이 분명할 뿐만 아니라 그 속은 무척 냉정하다고 할 것이다.

<갑자(甲子)>에서 자(子)는 양기가 방금 싹터 나온 것이므로 몹시 인색하고, 급히 자라고 싶은 욕망에 우쭐대기를 좋아하고 재물에 대한 욕심도 무척 강하다. 그래서 일찍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바쁘게 동분서주하지만 지나친 과욕을 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한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갑자(甲子)>의 물상(物象)은 겨울나무의 상(象)이라 추위를 많이 타고 큰 나무 아래 쥐의 상(象)이기에 사람을 다스리는 지도자의 상을 의미하고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갑자(甲子)가 일지 장성(將星)의 상(象)>이기에 갑자(甲子)일 출생자는 자기중심의 소견에 사로잡혀 고집이 대단함을 그 특징으로 한다.

그러므로 갑자(甲子)일 출생자는 보스의 기질이 있으나 다정유순(多情柔順)형으로 느긋한 성격이고 실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독재자형에 해당하는 천명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갑자(甲子)일 출생자에게 첫 번째 중심 키워드는 갑목(甲木)이다. 갑목(甲木)은 제일선이니 주변의 성원에 힘입어 선두로 나서려는 기질이 강하다고 할 것이다.

아울러 갑자(甲子)일 출생자에게 두 번째 중심 키워드는 자수(子水)이다. 자수(子水)의 상징은 어머니와 교육의 성분에 해당하는 인수(印綬)=정인(正印)일 것이므로 지적수준이 높은 편이고, 보편적인 기준에서 지혜와 총명을 암시하는 길(吉)한 성분을 지닌 사주팔자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인생의 중년에 불같은 학구열을 암시하기에 타고난 천명이 교육계에서의 성공을 예시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냉철하고 문장력이 좋은데 진신(進神)의 작용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유형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동시에 삶속에서 멋과 풍류를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기에 사치와 낭비를 하기 쉬우나 함께 가정을 이루는 배우자의 가풍(家風)은 대개가 좋은 편에 속한다고 할 것이다.

갑자(甲子)일 출생자는 일주(日柱) 그 자체가 태극귀인(太極貴人)에 해당한다. 이런 태극귀인(太極貴人)은 시종(始終)을 의미하고 상징하는 것이므로 무슨 일을 하던지 종래에는 성과를 거두는 기쁨을 암시하는 별(星)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원국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룬다면 입신양명(立身揚名)을 충분히 할 수 있는 팔자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일주(日柱) 그 자체에 효신살(梟神殺)을 가지고 있어서 다방면으로 박학다식하나 재복(財福)이 없는 사주라고 할 것이다. 더불어 인정이 많아 남 주기를 좋아하나 그 이면에는 편을 가르는 냉정함이 상존하고, 이해타산이 분명해 매사 욕망이 대단하지만 겉으로는 쉽게 드러내지 않고 감추려는 성격이라고 할 것이다.

이렇게 효신살(梟神殺)을 사주에 가지면 어머니와 인연이 없어 생모와 일찍 이별하고 자녀의 덕이 박하며 부자(父子)가 멀리 떨어져 사는 기간이 긴 팔자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외유내강(外柔內剛)형으로 승부기질과 저돌성은 있지만 늘 기회를 엿보고 탐하는 스타일이라고 할 것이다.

특히 갑자(甲子)일 출생자인 남성의 사주에 효신살(梟神殺)이 있을 경우에는 모처(母妻)간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상호 불목하고 불화하여 며느리가 시모(媤母)봉양을 하지 못함이 두드러진 양상이기에 늘 불편하므로 역학(易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에 대한 해소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여성의 사주에 효신살(梟神殺)이 일시(日時)의 2곳에 동시에 있을 경우에는 '식상(食傷)=자녀를 극(剋)하기 때문'에 자손과 인연이 희박해 자손이 귀하고 만약에 <축월(丑月)의 축시(丑時)나 자시(子時)생>이라면 슬하에 자녀를 두기 어렵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팔자가 기박(奇薄)하고 이혼과 재가(再嫁)할 경향이 있다고 할 것이다.

직업과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갑자(甲子)일 출생 남성의 경우에는 직업이 일정치 않은 백수건달로 처가와 아내(妻)에게 의지하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군경·예능계·교육계·언론계·정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의 경우 섬유·목재·유흥·문화기획·첨단기술계통에 적합하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간호사·약사·예능교사·교육계에서 활동이 두드러지게 많음이 특징이다.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하여 갑자(甲子)일 출생 남성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중풍·수족냉증·간담(肝膽) 계통의 질병을 조심해야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불순·자연유산·낙태·산액(産厄)·산후풍(産後風)·수족냉증 등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기에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평소에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갑자(甲子)일 출생자는 남녀를 불문하고 대체적으로 호색가이자 양성적인 성행위를 좋아하는 유형으로 어떤 상대를 막론하고 파트너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수완과 기술을 지니고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남성의 경우에 태어난 시각이 유시(酉時)생일 경우라면 귀문(鬼門)이 들어 있어서 변태적(變態的)인 성행위의 경향이 두드러짐은 물론 유년(流年)의 운세가 욕지(浴地)에 임하는 시기에는 반드시 색난(色難)을 겪을 우려가 있다. 그런 운세의 기간에는 주색풍파를 염려하고 경계해야만 할 것이며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만약 갑자(甲子)일 출생자가 타고난 사주원국에 수(水)나 목(木)이 2~3개 정도 더 있다면 사치와 낭비가 심해서 허랑방탕해지고 이해타산에 따라서 사람을 가리어 사귀는 경향을 가진다. 그리고 타인을 심하게 미워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결점을 잘 알고 적은 것에도 지족하고 만족하며 마음을 잘 다스리면 천부적인 복(福)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운명이라 할 것이다.

한편 사주원국에 축(丑)이나 미(未)가 있다면 북두칠성의 기운과 연결된 복된 팔자이므로 재앙(災殃)에서 구원받을 뿐만 아니라 늘 귀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팔자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변의 이웃과 하늘에 늘 겸손하고 타인에게 덕을 항상 베풀 때에 자신은 물론 자손들도 귀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결혼은 기토(己土)운이나 축토(丑土)운에 하거나 아니면 신금(申金)운이나 진토(辰土)운에 하는 경향이 많다. 기축(己丑)일에 태어난 배우자를 만나면 해로하고 경오(庚午)일에 태어난 배우자를 만나면 이별하기 쉽기 때문에 경계하고 유의할 필요가 있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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