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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주 서울 아파트값 16주만에 0.1% 이상 뛰어 358378
재건축 0.18%…4월 1주차 이후 최고 상승률 "종부세 개편안 발표 이후 오름세 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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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매·전세가 주간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6월 말부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8월 첫 주 0.1%를 넘어섰다. 이는 16주 만에 나타난 기록으로 지난달 둘째주 까지 12주 연속 하락세였던 재건축 아파트도 4월 1주차 0.27% 이후 가장 높은 0.18%까지 치솟았다. 종부세 개편안 발표 이후 용산·여의도·은평 일대 개발호재와 함께 오름세가 확산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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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매·전세가 주간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부동산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0.11%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4월 둘째주 0.13% 이후 이번에 처음 0.1%대를 기록한 것으로 6월 마지막주 0.02%를 기점으로 매주 0.04%, 0.05%, 0.06%, 0.08%씩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여파 등으로 4월 말부터 12주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던 재건축 아파트는 이번주 0.18%로, 일반 아파트는 0.09%로 조사됐다. 재건축 아파트가 4월 첫 주 0.27%로 일반 아파트 상승률 0.14%를 웃돌았던 기록이 17주 만에 재현됐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강남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등이 거래되면서 재건축 시장의 가격 상승폭을 키웠다는 것이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은평(0.43%), 관악(0.32%), 양천(0.26%), 구로(0.22%), 성북(0.19%), 동작(0.17%) 등에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은평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면서 은평뉴타운 일대인 진관동 은평뉴타운상림4·6·7·8단지, 은평뉴타운박석고개12·13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500만원, 관악푸르지오 500만원, 브라운스톤관악 2000만원 등 저평가된 대단지 아파트에서 실수요가 유입돼 가격이 뛰었다. 양천은 여의도 재건축 통합개발 기대감으로 목동 목동신시가지5·6단지가 1500만~2000만원 올랐고 동작은 신대방동 보라매롯데낙천대가 1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최근 2주 0.00~0.01%의 보합세를 잇다 이번주 0.02%p 소폭 상승했으며 경기·인천은 2주 연속 같은 수준이다.

신도시는 광교(0.07%), 분당(0.06%), 평촌(0.06%), 김포한강(0.04%), 일산(0.03%) 등이 오른 반면 위례(-0.04%)는 떨어졌다. 신분당선이 지나는 광교와 분당 지역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광교는 이의동 래미안광교가 1000만원 뛰었고 분당은 구미동 까치롯데·선경이 1000만~2500만원, 야탑동 장미동부·탑선경·탑대우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호반베르디움이 500만원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광명(0.34%), 성남(0.13%), 하남(0.09%), 안양(0.08%), 수원(0.06%) 등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5·6·7·8·10단지들이 500만~100만원, 소하동 휴먼시아7단지가 1000만원 올랐다. 성남은 단대동 단대푸르지오가 500만~1000만원, 중앙동 힐스테이트1·2차가 1000만원 상승했다. 이와 달리 양주(-0.10%), 동두천(-0.09%), 안산(-0.06%), 김포(-0.06%), 평택(-0.04%), 오산(-0.04%)은 내림폭을 기록했다. 경기 동북부 양주와 동두천의 경우 양주옥정신도시 내 입주 진행으로 기존 아파트값이 약세다. 양주는 삼숭동 양주자이4·6단지가 400만~500만원, 동두천은 생연동 생연주공이 250만원 떨어졌다. 안산은 사동 안산고잔6차푸르지오가 1000만원 정도 내렸다.

전세 시장은 방학철 이사 수요 유입으로 서울이 0.02%의 변동률로 전주 대비 0.01%p 올랐으며 신도시는 0.00%를 기록해 장기간 이어진 하락세가 멈췄다. 다만 경기·인천은 -0.01%로 약세가 지속됐다.

서울에서는 송파(0.07%), 강북(0.05%), 관악(0.05%), 성북(0.05%), 도봉(0.04%), 동대문(0.04%)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11%), 분당(0.03%), 중동(0.02%) 등이 올라 일산(-0.04%), 평촌(-0.04%), 산본(-0.02%) 등과 대비됐다. 경기·인천은 김포(-0.23%), 안산(-0.17%), 하남(-0.13%), 광주(-0.08%) 등이 하락세로 확인됐다.

이미윤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종부세 개편안 발표 이후 오름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3개월간 가격 조정을 보였던 저가 매물 대상으로 실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 7월 거래량도 다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달 만에 시장 분위기가 바뀌자 정부는 대출제한을 받는 투기지역과 재건축 가능연한·연장 등의 추가대책을 검토하겠다면서 경고 시그널을 보냈다"며 "집값이 단기간 오른 지역을 대상으로 자금조달계획서와 실거래 신고 내역을 살펴보고 세무조사까지 진행하겠다는 입장으로 정부의 추가 규제 조치와 저가매물 소진 뒤 매도호가가 오르면 매수 움직임은 다소 둔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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