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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9개월째 기준금리 동결…고용 악화에 부담감 느껴 35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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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3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50%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임시본부에서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30일 6년 5개월만에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된 후 9개월째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미국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에 불구하고 국내 고용지표 악화, 미중 무역 분쟁 이슈 지속으로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달 중순 통계청이 발표한 악화된 고용지표가 금리동결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5000명 증가에 그쳐 2010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도 금리가 연일 연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금통위의 금리 동결로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격차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1.75~2.0%로 두 나라의 금리차는 0.5%인데 9월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0.75%로 확대된다. 향후에도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한국은행이 10월이나 11월 금통위에는 금리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한미 금리 격차 확대, 부동산 가격 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을 향후 금리 상승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도 금통위가 이날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채권시장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00명의 82.0%가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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