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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반기 전업카드사 순이익 8101억원…전년비 50.9%↑ 360690
가맹점·할부 수수료, 카드론 수익 확대 영향
신한카드 순익 1위…삼성·KB국민·현대카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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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올해 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3일상반기 8개 전업카드사의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상 순이익은 8101억원으로 전년 동기(5370억원) 대비 50.9%(273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단, 이 수치는 IFRS 회계기준 상 순이익과는 차이가 있는데 감독규정과 회계기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업카드사 순익이 대폭 증가한데는 상반기 카드이용액 증가로 가맹점·할부 수수료 수과 카드론 수익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맹점수수료 수익 1953억원, 할부수수료 수익이 672억원, 카드론 수익 1749억원 늘어났다.

비용 측면에선 카드사간 경쟁 심화 등으로 마케팅비용과 조달비용이 각각 3235억원, 918억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손비용은 1785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복수 카드론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일시에 적립함에 따라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한데 반해 올해 상반기엔 변동분만 반영한데 따른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지난해 복수 카드론에 대한 대손충당금 일시 적립 효과를 고려할 경우 순이익 증가폭은 50.9%에서 11.3%로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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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제공

카드사별로는 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우리, 롯데 등 6개사의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비씨카드만 홀로 감소했다.

신한카드가 상반기 312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1929억원)보다 62%(1196억원)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카드(1353억원), KB국민카드(1225억원), 현대카드(758억원), BC카드(750억원), 우리카드(563억원), 롯데카드(323억원) 순이었다. 하나카드는 IFRS기준 순이익 전액을 대손준비금으로 전입해 감독규정상 순이익이 없었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순이익이 64.6%, 59.7% 급증하며 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대비 445%의 순이익이 늘며 전업카드사 중 상반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BC카드는 지난해 마스터카드 보유지분 처분으로 408억원의 순이익이 더 계상됐는데 올해 들어 그 효과가 사라지며 전업증권사 중 홀로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405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389조9000억원)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구매전용카드 이용액과 국세카드납부액을 제외할 경우 상반기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379조원으로 지난해 동기(352조6000억원)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액은 32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311조3000원) 대비 3.9% 증가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82조3000억원으로 지난해(78조6000억원) 대비 4.7% 늘어났다. 카드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 이용액은 5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8조7000억원)과 비교해 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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