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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아파트 13만가구 공급…작년의 2배 361196
10월 4만6천가구 집중…"9·13대책 영향 바로미터" 새 부동산규제로 무주택자 청약 당첨 기회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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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년 4분기 분양물량. 자료=부동산인포

추석 명절 이후 전국 분양시장에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전망이다. 올 4분기 아파트 13만여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10~12월 전국에서 모두 13만 409가구가 일반분양(임대 제외)에 나설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만 9117가구 대비 1.9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기간 별로 10월에 4만 6326가구가 몰렸으며 11월 3만 5234가구, 12월 2만 1006가구 순으로 이어진다. 연내 계획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 시기가 확정되지 않은 물량도 2만 7843가구에 달한다. 지난 8~9월 무더위와 9·13 부동산대책, 9월말 추석연휴 등으로 분양일정이 10월 이후로 연기된 사업장이 많다는 것이 부동산인포의 설명이다.

권역별로는 상대적으로 분양성적이 좋았던 서울 포함 수도권에 6만 8868가구가 집중됐다. 이밖에 지방도시 3만 1648가구, 광역시 2만 9893가구로 조사됐다.

4분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로는 삼성물산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리더스원'(일반분양 232가구), 대림산업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403가구), 현대건설의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836가구), SK건설의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SK리더스뷰'(아파트 2378가구) 등이 꼽힌다.

지방과 광역시에는 대림산업의 부산 연제구 연산동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아파트 455가구), 포스코·계룡건설의 대전 중구 목동3구역 '더샵리슈빌(가칭)'(715가구) 등이 있다.

권일 리서치팀장은 "9월말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9·13 대책이 분양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는 10월 분양시장"이라며 "전매제한 거주요건 등이 강화됐으나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는 예비 청약자들에게 여전히 좋은 여건이라 급하게 열기가 식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9·13 대책의 경우 종부세 강화, 다주택자 대출 제한 등이 주요 골자였으나 무주택자 당첨 기회를 확대하는 분양시장 관련 규제와 혜택도 포함됐다.

이번 대책에 따라 부정 청약자에 대한 공급계약 취소가 의무화됐으며 분양·입주권 소유자나 이를 매수한 이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간주해 무주택 기간 요건이 강화됐다. 특히 대책 이후 추첨제로 당첨자 선정 시 무주택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 뒤 유주택 신청자를 선정하도록 바뀌게 돼 무주택자 당첨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권 팀장은 "이번 대책은 불·편법이 판치는 청약시장에 좀 더 세밀한 규제가 포함돼 건전성을 높이고 선의의 무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단 예비청약자들도 변경된 내용을 숙지하고 실수 없이 청약해서 당첨이나 계약이 취소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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