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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받는 새마을금고…책임은 누가지나? 3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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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MG손해보험 인수과정에서의 의혹과 함께 MG손해보험 부실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가라는 책임문제가 국회 정무위 국정감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지난 2013년 새마을금고가 MG손해보험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보험업법상 규제를 피하기 위해 사모펀드 제베즈파트너스를 설립하고 편법으로 인수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새마을금고의 MG손해보험 편법 인수 논란에 관련해서 최원규 전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 지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추 의원이 "MG손해보험의 주인은 누구인 것이냐"는 질문에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 지부장은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법적으로 MG손해보험의 주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99% 이상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2013년 사모펀드가 우선협상자로 지정됐을 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강화달라고 요청하자 금융위와 예금보험공사는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직접 경영하고 고용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추 의원은 "5년만에 금융부실기관으로 지정되고 새마을금고가 투자한 돈은 4300억원에 달하는 데 이 돈은 새마을금고 예치금일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 인수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을 새마을 금고 예금자와 MG손해보험 가입자를 위해 투명한 감사를 통해 법률적인 검토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 의원이 질의를 시작하면서 "MG손보를 매각할 당시 금융농단으로 금융위가 개입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금융위원회를 거론하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발끈하며 추 의원의 발언을 막고 항의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추 의원은 최종구 위원장의 이같은 행위에 대해 공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해 최 위원장이 답변을 통해 추 의원의 발언을 제지한데 대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당시 MG손해보험 매각 상황을 모르지만 보험회사를 인수하는 것에 대한 심사는 법령에 따라했다"면서 "부실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경영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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