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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대책이후 서울 아파트값 진정국면…강북 중심 둔화세 362276
부동산대책 후 상승률, 직전 대비 3분의 1 이번주 변동률 0.16%…지난주보다 0.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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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부동산대책 전·후 한 달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 비교. 자료=부동산114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률이 0.86%로 직전 한 달 2.82%의 3분의 1수준까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가 가팔랐던 성북·강북·노원구 등 한강 이북 비투기지역 중심으로 둔화폭이 컸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세금규제와 유주택자에 대한 청약 제한 강화 등으로 매수세가 주춤해지면서 여름내 이어진 급등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부동산114는 12일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도 0.16%로 지난주 0.19%에서 0.03%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월말 0.57%로 고점을 찍은 뒤 6주 연속 둔화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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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지역별로는 노원(0.45%), 성북(0.32%), 관악(0.29%), 강동(0.28%), 강북(0.26%), 종로(0.24%), 양천(0.22%), 강남(0.20%) 순으로 조사됐다. 노원은 상계동 주공6단지 500만원·불암대림 500만~1500만원,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1500만원·석관동 두산 1500만~2500만원 정도 올랐다. 관악은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가 1000만~3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이번주 각각 0.06%, 0.08%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전주(0.18%) 대비 0.12%p 떨어졌고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값 하락이 나타난 경기·인천은 보합세다.

신도시는 평촌(0.10%), 분당(0.09%), 일산(0.08%), 중동(0.08%), 산본(0.06%) 등이 상승폭을 보였다. 평촌은 비산동 관악성원 1000만원·평촌동 초원LG 1000만원, 분당은 구미동 하얀주공5단지 1000만원·서현동 시범한양 1000만원, 일산은 주엽동 문촌19단지신우 1000만원, 중동은 은하효성 1000만원 가량 각각 뛰었다.

경기·인천은 의왕(0.56%), 과천(0.38%), 하남(0.27%), 구리(0.24%), 용인(0.23%), 광명(0.11%) 지역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의왕은 내손동 내손대림e편한세상이 500만~1000만원, 포일자이가 10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하남은 덕풍동 현대2차가 1000만~1500만원, 신장동 하남유니온시티에일린의뜰이 1000만원 정도 뛰었다. 반면 평택(-0.03%), 안산(-0.02%), 이천(-0.01%) 등이 약세였다. 평택은 비전동 동아모란이 250만~500만원 떨어졌고 안산은 월피동 현대2차가 500만~1000만원 하락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이번주 서울이 0.05%로 전주 0.03% 대비 0.02%p 올라갔으나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로 미미한 움직임을 내비쳤다.

서울은 송파(0.26%), 종로(0.16%), 영등포(0.12%), 구로(0.11%), 강북(0.09%), 성동(0.09%), 노원(0.06%), 양천(0.05%) 등 업무지역 인접 도심권과 학군 지역에서 오름세로 기록됐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가 2000만~5000만원, 종로는 내수동 경희궁의아침이 2500만원, 영등포는 신길동 래미안에스티움이 2000만원, 구로는 신도림동 대림1·2차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3%)과 일산(0.02%) 두 곳만 상승세를 보였고 경기·인천은 의왕(0.13%), 구리(0.11%), 군포(0.11%), 부천(0.07%), 남양주(0.04%) 지역의 전셋값이 뛰었다. 이와 달리 입주물량이 많은 파주(-0.22%), 안산(-0.05%), 하남(-0.04%), 평택(-0.03%) 등은 하락세다.

이미윤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9·13 대책 발표 직전까지 이어졌던 서울 아파트값 급등세는 일단 진정되면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고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면서 투자 수요가 한 발 물러섰고 실수요자도 연말에 발표될 3기 신도시 공급계획을 기다리면서 매수 시점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지역에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요건을 강화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로 무주택자들의 주택구입이 더욱 신중해지면서 매매 거래량 감소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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